설 연휴 이후 살만한 주식은

서호원 기자() | Posted : January 24, 2020, 14:04 | Updated : January 24, 2020, 14:0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설 연휴에 받은 우리 가족의 세뱃돈을 모두 모아 주식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24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추천종목은 현대차와 BNK금융지주, 대웅제약이다. 애경산업과 아비코전자도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와 BNK금융지주를 권했다. 얼마 전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감소로 외형과 이익 모두 성장한 것이다.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 증산과 SUV 신차(투싼‧크레타), 럭셔리 사이클(GV80‧G80‧GV70)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BNK금융지주는 4분기 예상 순익이 500억원을 웃돌면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기 개선 조짐과 순이자마진(NIM)은 하락 추세를 제외하면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펀더멘털(기초체력)의 저점이 확인된 상태다.

SK증권은 대웅제약과 애경산업, 아비코전자를 꼽았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소송비용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점쳐진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5%가량 오를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목표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알비스 매출액 미실현과 구조조정 비용 반영 때문이다.

애경산업은 광군절 중국 티몰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 회복이 예상된다. 애경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1894억원)과 영업이익(177억원)은 각각 8%, 30% 늘어날 전망이다. 플래그쉽 스토어 직접 운영으로 단기 비용 부담 존재하나, 이후 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아비코전자는 자회사와 본사와의 시너지 효과에 따른 고객‧제품 라인업 확대가 본격화되겠다. 5세대(5G), 폴더블(Foldable) 등 최근 정보기술(IT) 트렌드 변화로 부품에 대한 제어 요구도 확대됐다.
© Aju Business Daily & www.ajunews.com Copyright: All materials on this site may not be reproduced, distributed, transmitted, displayed, published or broadcast without the authorization from the Aju News Corporation.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