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에서도 마스크 판다? '품귀 마케팅' 활발

서민지 기자() | Posted : Febuary 27, 2020, 10:36 | Updated : Febuary 27, 2020, 10:36

[사진=브이티코스메틱 제공]

유통업계에서 품귀 현상인 마크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마스크 자체로 수익을 노리기 보다 브랜드 홍보 및 채널 집객 효과를 꾀하기 위한 이벤트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VT GMP)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27일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KF94 마스크를 990원에 판매한다.

브이티 코스메틱에서는 온라인 공식몰에서 단 하루 동안 ‘제로베이 KF94 마스크’를 990원에 판매하는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1회 최대 5매입까지 구매 가능하며,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제로베이 KF94 보건마스크는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헬스케어 제품이다. 4중 정전기 필터와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KF94’ 등급을 취득했다. 또 안면 굴곡에 맞는 3D설계를 적용, 들뜸이나 빈틈없이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돼 유해성분을 차단한다.

브이티 코스메틱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겔 제형의 휴대용 손 소독제 ‘부비손 골드겔’을 선보였다. 선착순 1000명에게 마스크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2시간만에 조기 마감 되기도 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 엘롯데 모바일 앱 내 커머스 채널인 ‘엘롯데온 라이브’에서 KF94마스크 3만장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엔제이팜 퓨어케어 방역마스크 KF94’ 3만장은 10장이 1세트로 2만8900원에 판매했으며 구매시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했다. 

‘엘롯데온 라이브’는 홈쇼핑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 진행자가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로 평일 오후 12시와 3시에 각 30분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 채널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처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시청자들은 마치 매장 직원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제품을 살펴보고 채팅창에 질문할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라이브 쇼핑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만큼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엘리닉(L.linic)’은 브랜드몰에서 ‘제로베이 KF94 보건마스크’를 지난 24일 출시했다. 높은 안전성의 LED 마스크로 인기를 얻어온 엘리닉은 보건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뷰티에서 헬스케어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제로베이 KF94 보건마스크’는 엘리닉몰에 신설된 ‘헬스케어’ 탭에서 인당 한정수량으로 특가 판매하기도 했다. 엘리닉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중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고객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제로베이 KF94 보건마스크’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뷰티, 헬스케어 상품을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홈 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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