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선도 기대"...코오롱글로벌, UNIST와 '탄소중립 기술' 개발 앞장

최지현 기자() | Posted : Febuary 25, 2022, 14:50 | Updated : Febuary 25, 2022, 17:17

2월 25일 울산과학기술원 대학본부에서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왼쪽)과 이재용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이 '그린수소 및 환경‧에너지 기술 개발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그린수소를 비롯한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코오롱글로벌은 25일 UNIST와 '그린수소 및 환경‧에너지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울주군 소재 UNIST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과 이재용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과 UNIST는 '음식물 폐수로부터 미생물 전기분해전지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국책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그린수소‧폐기물 혐기성 처리 △하·폐수 미생물 처리 등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유기물 가용화 △유기성폐기물 혐기성 처리 및 생물학적 폐수 처리 등으로도 기술 연구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호 인력 교육·활동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시설‧장비 등 기반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환경‧에너지 분야의 시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 활동 강화 등의 협력 방침에도 합의했다. 

회사는 "코오롱글로벌은 수처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첨단 신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과 연구 인력‧인프라를 보유한 UNIST가 상호 협력해 향후 환경·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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