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매 업종 하락세에 VN지수 4일째 약세…1169.27로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 Posted : June 22, 2022, 19:36 | Updated : June 23, 2022, 08:12
22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하락세를 4일째 이어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포인트(0.27%) 내린 1169.27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시장도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에너지, 소매 업종에 집중된 매도 압력으로 인해 지수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며 "업종별 현금 유입이 양극화해서 대부분 시간에 지수가 보합권 수준(1172포인트)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장 마감이 가까울수록 매도세가 점차 강해지면서 VN지수는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전날보다 2조4550억동(약 10%) 적은 13조3140억동(약 7469억154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95개 종목은 올랐고 181개 종목은 하락했다.

주가는 하락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째 순매수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24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DCVFMVN 다이아몬드 ETF(FUEVFVND), 화팟그룹(HPG)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해산물가공(6.11%) △유틸리티(5.17%) 등을 비롯해 12개의 부문이 추락했다. 나머지 13개 업종은 모두 상승했고 이 중에서 △증권(6.50%) △전기제품(4.32%) 등의 주가는 4%대 이상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콤뱅크(5.45%), VP뱅크(4.41%), 베트남투자개발은행(0.66%) 등 3개 종목은 상승했다. 노바랜드(NVL), 빈그룹(VIC) 등 2개의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5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6.95%)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77포인트(1.8%) 오른 269.3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60포인트(0.71%) 상승한 85.63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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