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T세트수요 둔화… 목표주가↓

홍승우 기자() | Posted : June 24, 2022, 08:32 | Updated : June 24, 2022, 08:32

[사진=아주경제 DB]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유럽전쟁, 중국봉쇄 등 대내외적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세트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도 2023년 초로 지연될 전망이다. 올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역시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68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줄어든 7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1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늘어난 10조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22% 감소한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MX(모바일경험)는 전분기 대비 35% 줄어든 2조5000억원, CE(소비자가전)는 같은 기간 15% 줄어든 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하향한 근거는 2022~2023년 이익 추정치가 낮아졌고, 금리인상으로 인해 Risk Free Rate(무위험수익률)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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