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매수'

양성모 기자() | Posted : August 11, 2022, 08:41 | Updated : August 11, 2022, 08:41
 

[사진=아주경제 DB]


SK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견조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에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의 2분기 실적은 우리사주 대출금 지급의 일회성 인건비 발생을 제외 시 영업이익 5000억원 규모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무선 부문에서의 높은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가 유지되며 경쟁력이 입증됐고, 데이터 트래픽 증가, 디지털 전환 등 B2B(기업대 기업) 사업기회는 유무선 인프라 강점을 보유한 KT의 성장기회”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티빙과 시즌의 합병 이후 콘텐츠 유통에서 시너지가 예상돼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2분기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4.7% 늘어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4592억원이라고 밝혔다. 최관순 연구원은 “무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였으며, BC카드, 콘텐츠 자회사 등 주요 그룹사 매출이 21.2%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우리사주 대출에 따른 인건비 증가 영향을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일회성 비용 400억원을 고려 시 영업이익은 5000억원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KT의 이익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B2B와 탈통신 전략인 디지코(DIGICO) 중심의 성장전략의 안착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최관순 연구원은 “B2B 사업의 경우 기업의 데이터 트래픽 증가,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사업기회와 함께 유무선 인프라 강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미디어 사업 중심의 DIGICO 부문은 시즌과 티빙의 통합 이후 콘텐츠 유통부문에서 시너지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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