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장초반 개인 매도세에 하락세… 美 증시 급락 여파

홍승우 기자() | Posted : September 30, 2022, 09:15 | Updated : September 30, 2022, 09:15

[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장초반 개인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부담으로 인해 급락한 미국 증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2포인트(0.32%) 내린 2164.0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8억원, 8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6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 29일 8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는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4%) △삼성전자우(-1.48%) △NAVER(-1.02%)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SK하이닉스(1.24%) △삼성SDI(1.06%)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9포인트(0.58%) 하락한 671.18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6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5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80%) △에코프로(2.18%) △셀트리온제약(1.74%) △알테오젠(1.12%) △JYP엔터(1.38%) 등이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 긴축발 미국 증시 급락, 국내 개인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 기존 하방 요인들로 인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 주요 반도체 및 소비재 기업의 시간외 주가가 부진하다는 점은 국내 관련 주들의 투자심리를 제약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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