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NHN빅풋 흡수 완료…게임사업 글로벌 확장 가속

임민철 기자() | Posted : October 4, 2022, 09:35 | Updated : October 4, 2022, 15:16

[사진=NHN]


NHN이 게임 자회사 'NHN빅풋' 흡수합병을 완료해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집중한다. 국내 웹보드게임 시장 1위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서구권으로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

NHN은 게임,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등 5대 핵심 사업 가운데 본사에 조직을 통합한 게임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NHN빅풋을 흡수합병해 통합된 게임사업본부는 클래식웹보드, 모바일웹보드, 캐주얼 등 사업을 포함하는 3개 사업그룹과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포함한 2개 제작그룹, 게임기술센터, 게임사업전략실, 게임사업실, 콘텐츠프로덕션랩 등으로 구성된다.

김상호 전 NHN빅풋 대표가 게임사업본부장을 맡는다. 김 본부장은 2003년 NHN에 입사해 미국법인 NHN USA와 게임 소싱·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고 2018년 NHN빅풋 대표를 맡으면서 NHN 게임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한국에서 NHN, 일본에서 NHN플레이아트가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용자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하반기부터 홀덤 장르 '더블에이포커'와 미드코어 장르 '다키스트데이즈' 등 게임 라인업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게임 성장과 20여 년 축적한 재화 가치 관리 노하우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시장 발굴에 나선다.

정우진 NHN 대표는 "1999년 한게임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사업 본사 통합을 통해 NHN이 다시 한번 강한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대외 환경 변화와 웹3.0 대중화 흐름 등 게임산업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며 게임을 주축으로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등 타 사업 부문 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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