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오전 9시 30분, 팡쿤(方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는 실무진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내 동화경모공원에 위치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팡쿤 대리대사는 한중 수교 32주년(24일)을 기념하며 한중 수교의 주역인 노태우 전 대통령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노재헌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 상임이사가 묘역에 함께 자리해 팡쿤 대리대사 일행을 맞이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팡쿤 대리대사는 "작년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아 싱하이밍(邢海明) 대사께서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으로 한중 수교의 주역이신 노태우 대통령님을 참배했던 것을 이어가고 싶었다"면서, "지금보다 엄혹한 냉전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노 전 대통령님께서 강한 용단으로 북방정책을 추진해 큰 흐름을 만드셨다"고 발언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자인 노재헌 상임이사는 "한중 양국 지도자의 담대한 용단과 결정이 한중 양국의 문을 열었다"면서 "최근 정세도 어렵지만 양국 지도부가 그 때처럼 공동 평화와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실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북방정책은 노태우 정부에서 당시 냉전시기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를 맺어 한국 외교범위를 전 지구적으로 확대했던 정책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포석도 담겨있다. 노태우 대통령의 묘역이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위치한 것도 이런 노태우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 한편, 지난 7월 10일 싱하이밍 대사가 이임하면서 팡쿤 공사가 대리대사를 지내고 있다. 작년 싱하이밍 대사의 노태우 전 대통령 묘역 방문의 뜻을 이어 팡쿤 대리대사가 묘역 참배를 진행했다. 팡쿤(方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6月24日，韩国京畿道华城锂电池制造企业Aricell工厂发生的火灾，造成23人死亡，其中包括韩国人5名（男性3名，女性2名）、中国人17名（男性 3名，女性14名）、老挝人1名（女性）。这场悲剧不仅震动了韩国社会，也引发了广泛的国际关注和讨论。 韩国总统尹锡悦在2日的国务会议上，强调要彻底调查火灾原因，制定更科学的安全对策。对此，中国外交部发言人毛宁在例行记者会上表示，韩国总统尹锡悦、总理韩德洙等领导人多次向事故遇难者及其家属表示哀悼和慰问，要求相关部门彻查事故原因，全力做好善后工作。这样的姿态和行动，展现了两国对生命的高度重视和对危机的团结应对。 事故发生后，韩国政府和社会各界迅速作出反应。韩国执政党国民力量党国会议员尹相现、前国务总理李海瓒和共同民主党重镇议员、执政党国民力量党临时党首黄祐吕等多位韩国政界人士向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表示慰问，并承诺推动有关部门高度重视，防止类似事故再次发生。韩国驻华大使郑在浩日前与韩国驻华特派记者会面时也表示，韩国驻华大使馆为这起事故中的遇难者祈祷，并对多名中国人伤亡表示深切哀悼，同时已经向遇难者家属提供了入境支持等必要的协助。 邢海明大使也曾在2022年10月30日，就首尔梨泰院发生的踩踏事故向时任韩国外长朴振致慰问信，显示了中韩之间在灾难中的相互支持和合作。这起踩踏事故发生在梨泰院，造成重大人员伤亡，其中包括数名中国公民。邢海明大使翌日还在吊唁遇难者后向中韩媒体表示，深感悲痛，并代表中国驻韩国大使馆向遇难者家属表达最诚挚的哀悼和慰问。他还承诺，中国驻韩国大使馆将与韩国政府共同努力，做好救治和善后工作，帮助伤者尽快康复。 2023年，韩国多地连降暴雨，引发堤坝决口、山体滑坡、泥石流等次生灾害，造成重大人员伤亡和财产损失。邢海明大使代表中国驻韩国大使馆向大韩红十字会捐赠2万美元的赈灾善款，并表示“水灾无情，人有情”，展示了中方对韩国灾民的关心与支持。他还强调，中韩两国作为搬不走的近邻，将继续携手应对各种灾害，共同迈向未来。 面对灾难带来的巨大痛苦，中韩两国展现出了深厚的人道主义情怀和紧密的合作精神。不仅带来了实际的帮助和支持，也为两国友好关系注入了新的深度和内涵。灾难前面，中国和韩国不仅仅是相邻的国家，更是携手并肩的好朋友和亲密的伙伴。 【图片来源 韩联社】

4日，即将离任的中国驻韩大使邢海明拜会了韩国外交部长官赵兑烈。在首尔钟路区的外交部大楼，两人进行了约30分钟的会谈。 韩国外交部透露，赵兑烈在会见中对邢海明过去四年半以来作为中国驻韩大使所付出的努力表示感谢，并特别提及他在韩中建交谈判中所做的贡献。赵兑烈表示，希望邢海明大使今后无论身处何职，继续为增进韩中友好关系发挥作用。 邢海明在会谈中回应称，无论今后身处何地，他都会珍藏在韩国期间结下的友谊，并为促进韩中关系的发展继续努力。会后，邢海明在接受记者采访时表示：“感谢韩国政府和各界人士的帮助，我将继续珍藏这些美好的经历，并为中韩关系的发展努力。” 据悉，邢海明离任后，预计由中国驻韩大使馆公使方坤暂时代理其职务。 4日，即将离任的中国驻韩大使邢海明进入首尔钟路区外交部大楼，准备与外交部长官赵兑烈会面。【图片来源 韩联社】

据多名外交消息人士28日消息，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近日接到回国命令，预计将于7月10日返回中国。目前，继任大使尚未确定，由中国驻韩国大使馆公使方坤暂时代理邢海明的职务。 邢海明于2020年1月上任，自1988年起被派驻朝鲜大使馆，从事与朝鲜半岛相关的工作超过20年，被称为“半岛通”。 今年以来，随着中日韩领导人会议的召开，韩中关系有所改善。分析人士认为，中国更换邢海明也与这一气氛有关。预计新任大使将是推动中韩关系改善的合适人选。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图片来源 韩联社】